일상생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심장박동을 실제로 느낄 때 일반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혹은 심계항진이 있다라고 합니다. 심장박동이 빠르다는 느낌,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됩니다.
부정맥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린 박동을 경험하는 것은 심장 부정맥의 주된 신호입니다. 이럴때는 가슴에 느껴지는 불편함, 호흡 곤란, 또는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경우에는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는 실신, 혹은 지속적인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빠르게 뛰는 듯한 느낌, 또는 가슴의 질식감과 같은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프질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관리되어야 합니다.
심장판막질환
심장판막 질환은 심장 내의 판막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로, 혈액의 흐름이 방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환자가 누워 있거나 신체 활동을 할 때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가슴에 느껴지는 불편함이나 통증,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느껴지는 현상이 (심계항진) 동반될 수 있고 심한 피로감, 심장 부위의 무거운 느낌, 발과 발목의 부기, 기침 혹은 혈액이 섞인 가래, 잦은 기절이나 어지럼증 등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후성 심근증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의 주요 펌프 기관인 심실의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심장이 혈액을 효율적으로 펌프질하지 못하게 되며, 심장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고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게 됩니다. 운동 후 발생하는 가슴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심한 운동을 한 직후 또는 운동 중에 실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는 또한 호흡곤란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신체 활동 중이나 누워 있을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즉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느끼는 것도(심계항진) 비후성 심근증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가슴두근거림의 원인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평소보다 더 빠르게 느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장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다른 내과적 질환의 영향으로 심장에 이차적인 변화가 생겨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은 단순히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에서부터,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합니다.